최정, 이승엽 넘어 통산 468 홈런,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기록 달성!!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37세의 '노력하는 천재' 최정이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엄청난 업적을 세웠습니다. 최정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5회에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는 그의 올 시즌 10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20년 차에 해당하는 통산 468번째 홈런입니다. 이 홈런을 통해 최정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그만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KBO 역대 최다 홈런왕 등극, SSG 랜더스 최정의 화려한 기록"

최정

SSG 랜더스의 슈퍼스타 최정이 2024 KBO 리그에서 최다 홈런왕으로 등극하며 한 획을 그었습니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4-7로 뒤진 5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의 공을 뜨겁게 맞아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최정은 개인 통산 468번째 솔로 홈런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는 최정이 지난 16일 문학 기아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467개)과 어깨를 나란히 한 뒤, 단 8일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17일의 기아전에서의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최정이 23일에 팀에 복귀하며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KBO 역대 최다 홈런왕, 20년간의 화려한 활약 - SSG 랜더스의 최정"

최정

2005년 프로 데뷔한 최정은 그 해부터 20년간 원클럽맨으로 활동하며 데뷔 첫해를 제외하고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는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도 신기록을 세우는 업적입니다. 그의 프로 첫 홈런은 2005년 5월 21일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현 에스에스지 랜더스 필드)에서 나왔습니다. 프로 데뷔 8경기 만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1호 홈런을 친 것으로 기억됩니다.

프로 데뷔 첫해에는 홈런 1개에 그쳤지만, 이듬해부터 그는 1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거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첫 시즌 20홈런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시즌 40홈런을 찍었습니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7년 46개로, 20홈런 이상을 달성한 시즌만 12시즌에 달합니다. 최정은 2020년 최연소(33살 4개월 26일)로 350홈런을 달성한 뒤 이듬해 10월 19일 통산 400홈런을 달성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최정의 홈런 행보, 인천 문학구장이 주목받는 이유"

인천 문학구장과 최정

최정이 뛰어난 홈런 기록으로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것은 그가 홈런을 가장 많이 친 구장이 홈구장이라는 사실입니다. 최정은 통산 468개의 홈런 중 절반 이상인 253개를 인천 문학구장에서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그의 홈 구장이자 그가 가장 자주 출전하는 구장인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34개), 서울 잠실야구장(31개), 부산 사직구장(25개)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정의 홈런 역사는 그의 홈 구장에서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문학구장은 최정에게 홈런을 만들어낸 가장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정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구단은 한화입니다. 한화는 최정이 출전한 262경기에서 총 68개의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63개), 두산 베어스(56개), 기아 타이거즈(53개), 롯데 자이언츠(52개) 등 총 다섯 구단이 이어집니다. 최정의 엄청난 타격력은 많은 팀에게 경계를 일으키고, 한화는 특히 최정의 불꽃타기를 억누르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대기록 희생양, 최정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최정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SSG 랜더스의 최정이 KBO 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웠습니다.

2024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한 최정은 5회초에 롯데 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습니다. 이를 통해 최정은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치면서 KBO 리그에서 467홈런을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최정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면서 KBO 리그 역사상 이러한 기록을 가진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최정이 지닌 뛰어난 타격력과 꾸준한 활약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이번 기록 수립은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씁쓸한 결과로 남았습니다. 롯데는 이승엽 감독이 2003년 시즌 56호 홈런을 터뜨리며 기록을 세웠을 때도 희생양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승엽 감독이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친 때도 롯데를 상대로 했습니다.

최정의 기록은 이번에도 롯데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롯데는 이번에도 안방에서 타팀 선수의 대기록 수립을 지켜봤습니다.

 

최정은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자신의 홈런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의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난해에도 홈런왕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막판에 접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훈련 태도와 준비 상태는 여전히 최고 수준입니다. 이숭용 감독은 그의 훈련 태도에 감탄하며 최정을 리스펙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정은 쉬어도 되는데도 한 번도 훈련을 빠지지 않는 성실한 선수입니다.

이처럼 최정은 성실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통산 500홈런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태도는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팬들은 그의 활약에 대한 더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최정의 강인한 의지와 성실한 노력은 그를 KBO 리그의 전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