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배럴 막대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확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한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와 경제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소식입니다. 탐사 결과가 실제 자원 개발로 이어질 경우, 한국의 에너지 자급률 향상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이번 발표의 배경과 그 의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확인 - 윤석열 대통령 발표

윤석열 대통령 국정 브리핑 현장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이날 브리핑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들어선 후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와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분석을 통해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이는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확인 - 윤석열 대통령, 탐사 시추 계획 승인

윤석열 대통령 탐사 시추 계획 승인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국정 브리핑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 대통령은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 대통령은 "석유·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며, 1개당 1천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날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확인 - 안덕근 장관, 탐사 시추 계획 발표

안덕근 장관 석유, 가스 매장 담사 시추 계획 발표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국정 브리핑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안 장관은 "지난주에 확정된 결과를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어제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드렸다"며 "대통령께서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이긴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탐사 계획을 승인해 주셨다. 조만간 후속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이번 개발에 참여할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140억 배럴 정도의 막대한 양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그중 4분의 3이 가스, 석유가 4분의 1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 향후 구체적 일정에 대해 안 장관은 2027년이나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 정도에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매장 가치가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주말 기준 삼성전자 시총을 약 440조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는 약 2천200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탐사 비용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추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4천500만 배럴 분량의 가스가 나온 동해 가스전의 총비용이 약 1조 2천억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승인 발표 후 관련 주가 급등

동해 심해 석유 승인 발표 후 관련 주가 급등

• 정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6월 3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 흥구석유, 동양철관 등 석유 및 강관 관련 5개 종목이 무더기로 가격제한폭까지 단숨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3일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가스공사(3만8700원), 한국석유(1만7950원), 흥구석유(1만6250원), 대성에너지(1만990원), 동양철관(904원) 주가가 일제히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다른 석유·에너지·강관 테마주인 중앙에너비스(29.5%), 대동스틸(27.91%), 하이스틸(19.91%), 대성산업(15.00%), 극동유화(14.36%), 세기상사(10.26%)도 급등했습니다.
• 이들 주식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이 승인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전해진 오전 10시경부터 급등세로 돌변했습니다. 에스케이(SK)가스(6.72%), SK이노베이션(6.30%)도 급등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관련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석유 및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K-산유국' 테마주 급등 - 메리츠증권, 석유·가스 매장량에 대한 신중한 평가

k-산유국

• 정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이른바 ‘K-산유국’ 테마주가 급등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 흥구석유, 동양철관 등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메리츠증권은 ‘우리나라에서 가스가 나온다면?’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예상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및 가스 매장량 중 4분의 1은 석유, 4분의 3은 가스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석유의 경우 우리나라가 4년간 사용하는 물량이고, 가스는 29~30년 동안 사용하는 양에 해당합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실제 매장량과 회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수익성 전망에 대해 메리츠증권은 “만약 사업이 시작되더라도 채굴 원가가 경제성이 있을지 불확실하며, 시추 이전까지는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신중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탐사 시추 계획이 승인되었지만, 실제 사업의 경제성과 수익성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한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와 경제 발전에 큰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국내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의 분석처럼 실제 매장량과 회수 가능량을 구별하고,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사 시추 계획이 승인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향후 시추 과정에서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실제 자원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뜨거웠지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석유와 가스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과 높은 비용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전망과 계획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은 한국의 에너지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탐사와 개발 과정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신중한 분석이 요구됩니다.